편의점 상비약 편의점 해열제 종류와 성분 비교 가격 재고조회

편의점 상비약들 중 상당 수는 일반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과 성분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편의점 해열제만큼은 성분이 같습니다. 오늘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해열제의 종류와 성분 교차복용 그리고 재고조회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점 해열제 종류

편의점에서도 해열제를 성인과 어린이용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 500mg
주성분 – 아세트아미노펜
가격 – 3,600원

어린이 타이레놀(현타액) 100ml
주성분 – 아세트아미노펜 (빨간 챔프 같은 성분)
가격 – 7,400원

어린이 부루펜(시럽) 80ml
주성분 – 이부프로펜 (파란 챔프 같은 성분)
가격 – 7,500원

아이마다 체질이 달라 확인해야 하겠지만 보통 소아과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기본으로 처방(부작용 관련)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마다 상황마다 이부프로펜계나 덱시부프로펜계가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열이 38도 이상 오르면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로 아이 체중에 맞춰 적정 용량을 복용시킵니다. 같은 계열의 해열제는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합니다. (프로펜계는 6시간 권장)
유아의 경우는 기초 체온이 높기 때문에 38.5도 이상 시 해열제 복용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보통 약의 효과는 30분에서 1시간내에 나타납니다. 2시간이 경과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더 오른다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교차해서복용 시킵니다. 교차 복용의 최소 간격은 2시간입니다.
체온 기록 어플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열나요 어플을 많이 사용합니다.

1회 해열제 복용 시 기대하는 체온의 감소 효과는 1도에서 1.5도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부작용이 극도로 적지만 용량을 초과할 경우 심각한 간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프로펜 계열은 항염증의 효과가 있지만 뇌졸증이나 심장쇼크, 위장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최대 복용 횟수는 1일 5회, 프로펜 계열은 1일 최대 4회입니다.
교차복용을 했을 때 최대 7~8회 이내로 복용해야 합니다.
기존 복용하던 감기약 등이 있으면 해열제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39도 이상의 고온일 경우 해열제에만 의존하지 말고 탈의와 물수건으로 같이 체온 관리를 해줍니다.
체온이 중요하지만 음식 섭취 상태나 활동 컨디션, 그리고 탈수 등을 체크하여 내원을 결정합니다.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체온이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수액과 함께 해열제 주사 처방을 문의합니다. 이때 복용했던 해열제 등의 이력을 꼼꼼히 체크해갑니다.
119에 간단한 의료 상담이 가능하니 응급실 내원 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