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을 뒤늦게 알아 아메리카노를 열심히 먹고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편의점 커피 중 카페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맛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 아메리카노와 롯데 칠성음료의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샷을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리스타룰스 아메리카노
편의점에서 상당히 자주 보던 브랜드입니다.
제조사 : 매일유업
커피원두 : 과테말라산
특징 : 싱글 오리진 원두
등급 : 최고등급 SHB
용량 : 475ml / 13kacl
카페인 함량 : 190ml
재구매의사 : ★★★★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샷
칸타타 역시 아주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라떼를 많이 마셨었습니다.
제조사 : 롯데칠성음료
커피원두 : 에티오피아 40%, 브라질 30%, 과테말라 10%, 콜롬비아 10%, 온두라스 10%
용량 : 505ml / 21kacl
카페인 함량 : 257mg
재구매의사 : ★★★
총평
바리스타룰스 아메리카노는 부드럽습니다. 적당히 탄 맛과 적당히 고소한 맛이 느껴져 상당히 밸런스가 잘 맞는 느낌입니다.
살짝 더 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오히려 연한 커피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싱글 오리진 원두가 뭔가 했는데 한 곳의 원두만을 사용했다는 얘깁니다. 그렇습니다. 대부분 한 곳 원두만 사용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다시보니 좀 더 고급져 보입니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앤샷은 탄 맛과 쓴 맛이 매우 강합니다.
끝 맛은 매우 고소해서 나중에는 조금 느끼할 수도 있습니다.
굳이 두 커피 안에서만 비교하자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메가커피 느낌이 나고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는 컴포즈 커피 느낌으로 분류해 볼 수 있겠습니다.
평소처럼 커피를 즐기려고 한다면 바리스타룰스를 추천하고 카페인이 많이 필요한 날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샷 추가로 가는 것이 무난해 보입니다.
오늘은 매일 유업의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와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샷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도전해볼 커피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바리스타룰스 아메리카노는 중상위권으로 유지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많은 커피를 도전해 보시고 자신에게 잘 맞는 커피를 찾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