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날로그라는 단어 대신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더 친숙하고 당연시되는 세상입니다. 쉽게 자리를 허락하지 않았던 전자책 시장도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점유율이 높은 밀리의서재 구독권 할인부터 사용법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리의 서재 가격
밀리의서재 가격은 11,900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다른 경로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앱 구매 특히 앱스토어의 경우 가격이 환율 등의 영향으로 비싸게 결제됩니다.
24년 6월 기준으로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9,900원이고 여기서 연간으로 구매할 경우 99,000원으로 추가 할인 적용이 가능하고 별도로 온라인상에서 월간 구독권을 구매 시 9,700원 전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밀리의서재 구독권 할인
우선 밀리의 서재 역시 반드시 무료 체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 회원 가입시 1개월 무료 체험을 진행할 수 있고 이후 통신사나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통해 무료 체험도 비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알뜰하게 이용하려면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 현재 KT VVIP의 경우는 3개월 무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VIP는 1개월)
- 티몬 등 소셜에 비정기적으로 큰 할인 폭의 연간 결제권 7만원대까지 올라오곤 합니다.
- 알뜰폰 또는 통신사 요금제에 밀리의 서재 이용권과 패키지로 묶인 요금제가 있어 본인의 통신사 요금제를 확인해보고 장기 이용하실 분들은 비교해 보아도 좋습니다. 요금제 금액 대비 가성비가 괜찮은 편입니다.
밀리의서재 장점
단연 서재 보유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16만권의 보유량을 가지고 국내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서비스 확장성도 뛰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통신사들과 요금제 등을 결합하는 등 공격적인 서비스 운영과 단점으로 지적 받던 오디오북도 상당 부분 개선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밀리의서재 단점
아직까지는 윌라에 비해 오디오북은 기능적인 부분이나 메뉴 구성 등 사용성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서재 보유량은 많지만 원하는 도서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밀리의 서재에 없다면 거의 다른 곳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TTS와 오디오북의 차이점
밀리의서재 그리고 윌라 등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TTS와 오디오북에 대한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TTS: Text To Speech의 약자로 문자를 읽어주는 프로그램 또는 시스템입니다.
오디오북: 오디오북은 TTS를 포함하지만 더 넓은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성우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녹음하는 것은 오디오북이지만 TTS가 아닙니다.
밀리의서재 사용법
메뉴 구성 자체가 윌라와 차이가 있습니다. 윌라의 경우 오디오북이 강점이기 때문에 오디오북으로 접근을 쉽게 메뉴 구성을 하였습니다.
반면 밀리의 서재의 경우 오디오북보다는 서재의 양이 강점이기 때문에 전자책 전체를 분류하기 쉽게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 밀리의 서재 설치 후 가입
- 반드시 무료체험으로 가입
- 다양한 간편인증 가입이 가능하지만 무료체험이 가능한 경로로 가입 추천
- 오디오북의 경우 메인 화면 중단에 위치
- 오디오북 안에서의 카테고리 분류는 아직 세분화 되어있지 않음
밀리의 서재 경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오디오북 재생 화면은 캡쳐가 안되기 때문에 기능만 윌라와 비교해보겠습니다.
- 핵심 기능인 재생속도와 꺼짐 예약 기능은 잘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 목차 기능을 포함형 오디오북의 사용성은 윌라가 더 편리합니다.
- 밀리의서재 역시 오디오북을 계속 강화하고 있는 느낌으로 성우 버전과 AI버전을 같이 선택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은 밀리의 서재에 대해 구독권 할인부터 장점과 단점 그리고 윌라와 간단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단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 서비스입니다. 후발주자인 윌라와 경쟁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방식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전자책 시장을 잘 이끌어 가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