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명란제육김밥 통통쏘야 불고기 지나친 솔직후기

편스토랑 명란제육김밥
편스토랑 명란제육김밥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고르던 중 편스토랑 명란제육김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TV를 거의 보지 않는데 어쩌다 편스토랑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인상 깊었었는데 확실히 그런 임팩트들이 물건을 구매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통통쏘야 불고기도 같이 도전해 보았습니다. 명불허전 혜자로운 집밥시리즈와 함께 오늘도 달려 보겠습니다.

편스토랑 명란제육김밥

편스토랑 명란 제육김밥
편스토랑 명란 제육김밥

(2,800원 / 233g / 356칼로리 / 8조각)

TV를 잘 안보는데 명란 제육김밥은 배우 류수영님이 우승한 메뉴로 만든 제품이라고 합니다.

영양정보

나트륨 1219mg, 탄수화물 50g, 당류 11g, 지방 12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4g, 콜레스테롤 76mg, 단백질 12g

원산지

주재료인 쌀과 고기는 국산 명태알은 러시아산입니다.

지나친 솔직 후기

편스토랑 명란 제육김밥2
편스토랑 명란 제육김밥2
편스토랑 명란제육김밥3
편스토랑 명란제육김밥3

한눈에 보기에도 매콤할 것 같은데 실제로도 매콤합니다. 맵찔이는 아닌데 상당히 매콤했습니다. 신라면보다 1단계 더 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우선 명란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기가 힘든데….
명란의 양이 부족하다기보다는 고추장 베이스가 명란의 향을 모두 뺏어버린 느낌입니다. GS PB 상품이라고 들었는데 이번엔 실패!!
그렇다고 제육 맛이 풍성하게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명란처럼 존재의 유무를 의심할 만큼은 아니었지만 나 제육김밥이요! 라고 할 만큼의 존재감은 없었습니다.
그냥 정체모를 고추장 김밥처럼 느껴졌습니다. 싼 가격이 아닌데 이럴바엔 그냥 고봉민 김밥을 먹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통쏘야불고기 혜자로운 집밥

(5,000원 / 233g / 356칼로리 / 8조각)

통통쏘야 불고기
통통쏘야 불고기

편의점 도시락 전통의 강자 혜자로운 집밥 시리즈 중 통통쏘야 불고기를 먹어보았습니다. 쏘세지를 엄처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솔직히 혜자로운 집밥 시리즈가 아니었다면 도전해보지 않았을 겁니다.

도시락 구성

쏘세지

통통이라는 이름 그대로입니다. 쏘세지가 메인이 되기에 충분한 맛과 식감과 크기입니다.

불고기

매우 감칠맛이 나고 입에 착착 감기는 것이 어지간히 조미료를 뿌렸나 봅니다. 맛있습니다.ㅎㅎ

어묵

식당에 나오는 반찬 어묵 맛과 같습니다. 평범합니다.

마카로니?

생각보다 덜 느끼하고 맛있었습니다. 의외로 강추!

볶음김치

역시 없으면 안될 반찬입니다. 느끼하다 싶을 때 한번씩 먹어줍니다.

계란 후라이

진짜 계란 후라이라고 보기엔 좀 그렇지만 맛과 모양 모두 후라이 그대로 입니다.

영양 정보

나트륨 1,798mg, 탄수화물 93g, 당류 12g, 지방 35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0g, 콜레스테롤 213mg, 단백질 24g

솔직 후기

역시 혜자로운 집밥은 실망을 주지 않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될 때나 또는 오늘은 도시락으로 모험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는 혜자로운 집밥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혜자로운 집밥 중에서 실패작을 찾는 챌린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리얼 총 평점

명란제육김밥

가격 : ★★★
맛 : ★★★
재구매의사 : ★★

통통쏘야 불고기

가격 : ★★★★★
맛 : ★★★★★
재구매의사 : ★★★★

오늘은 편스토랑 명란 제육김밥과 혜자로운 집밥 시리즈 통통쏘야 불고기를 먹어보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이니 궁금한 메뉴는 실제도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