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탱글탱글 포도알티플레저 몽글젤리 복숭아스무디 후기

탱글탱글 포도알티플레저
탱글탱글 포도알티플레저

여름하면 역시 스무디 메뉴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어떤 스무디를 맛볼까 하다 그동안 눈여겨보았던 메가커피의 탱글탱글 포도알티플레저와 몽글젤리 복숭아 스무디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영양정보

탱글탱글 포도알티플레저몽글젤리 복숭아스무디
가격 (원)3,900원3,900원
용량 (oz)24oz20oz
칼로리 (kcal)278.2kcal400.4kcal
카페인 (mg)
당류 (g)66.0g90.9g
나트륨 (mg)24.6mg159.7mg
포화지방 (g)0.0g0.1g
단백질 (g)0.1g0.2g
알레르기 성분복숭아

탱글탱글 포도알티플레저 후기

요즘 후기를 남기면서 전에는 없었던 버릇이 생겼습니다. 바로 제조 과정을 주의 깊게 보게 되는 것인데 탱글탱글 포도알 티블레저는 사이다 음료가 베이스였습니다. 그리고 자체 제작한 젤리를 포함한 포도 시럽이 전부였습니다. 그 포도 시럽을 사이다와 얼음과 함께 스무디를 만들고 컵에 담기 전 다시 그 포도 시럽 한 스푼을 바닥에 깔았습니다.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자면 맛은 그냥 예상했던 포도 스무디 맛이었는데 큰 특색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냉정하게 표현해 보자면 탱글탱글 포도알 티플레저라기 보다는 그냥 포도 스무디라고 정리하겠습니다.

포도알 티플레저1
포도알 티플레저1
포도알 티플레저2
포도알 티플레저2

몽글젤리 복숭아스무디 후기

여름에 복숭아란 과일은 역시 베스트 조합입니다. 우선 비주얼은 100% 합격이었고 맛은 예상 가능한 범주 안에서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바닥에 깔리는 워터 젤리는 계속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음료로 필자의 입을 향하게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는 괜찮은 맛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다만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름이 몽글젤리 복숭아 스무디이면 몽글젤리에서 상당한 맛의 끌림을 느껴야 하는데 필자의 경우이 몽글젤리에서는 그다지 큰 맛의 만족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복숭아 스무디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본인이 초딩 입맛이라고 자처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메뉴이고 워터 젤리에 대한 경험이나 호감이 없는 분들이라면 다른 메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메가커피 복숭아 스무디
메가커피 복숭아 스무디
메가커피 복숭아 스무디2
메가커피 복숭아 스무디2

총평

우선 주의 깊게 볼 것은 용량 차이가 20% 칼로리 차이가 30% 있습니다. 그런데 나트륨 차이는 6배 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빽다방에서도 그랬지만 메가커피 역시 기대했던 메뉴가 실망을 안겨줄 경우가 종종 있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메뉴가 생각 외로 높은 만족도를 주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었습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바로 오늘 소개한 탱글탱글 포도알 티플레저는 기대했지만 실망으로 다가왔던 메뉴였고 반대로 몽글젤리 복숭아 스무디는 별로 기대하지 않고 먹었지만 상당히 높은 만족도들 주었던 메뉴였습니다.
둘 중에 재구매 메뉴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몽글 젤리 스무디를 선택하겠습니다. 반드시 두 메뉴 사이에서 만이 아니고 몽글젤리 복숭아 스무디는 한 번씩 생각날 것 같고 올 여름 두세 번은 따로 주문해서 먹어 볼 것 같습니다.

탱글탱글 포도알티플레저
탱글탱글 포도알티플레저
몽글젤리 복숭아 스무디
몽글젤리 복숭아 스무디

오늘은 메가커피의 탱글탱글 포도알티플레저와 몽글젤리 복숭아스무디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기대했던 메뉴가 실망감을 주고 기대하지 않았던 메뉴에서 큰 만좀감을 느끼는 이 외로운 여정에 어느새 중독되어 가는 필자는 초딩 입맛이 디폴트 값입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