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벅스 페레로로쉐라는 커스텀 레시피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페레로로쉐 커스텀 레시피는 사실 예전부터 꾸준히 있던 레시피인데 계속해서 조금씩 변경되어 왔습니다.
오늘은 최신 버전의 스타벅스 페레로로쉐 커스텀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고 페레로로쉐의 성분과 함께 새로운 조합도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 / 자바칩 프라푸치노 영양정보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 Venti | 자바칩 푸라푸치노 Venti | 헤이즐넛 시럽 1 펌프 기준 | |
가격(원) | 7,300원 | 7,900원 | |
용량(oz) | 591ml(20oz) | 591ml(20oz) | 30ml |
칼로리(kcal) | 445kcal | 600kcal | 80kcal |
카페인(mg) | 25mg | 180mg | |
탄수화물(g) | 40g | 96g | 19g |
당류(g) | 38g | 77g | 19g |
나트륨(mg) | 145mg | 330mg | |
단백질(g) | 13g | 10g | |
지방(g) | 26g | 23g | |
콜레스테롤(mg) | 21mg | 60mg | |
트랜스지방(g) | 0g | 0g | |
알레르기 유발 요인 | 우유 | 대두, 우유, 밀 |
스타벅스 커스텀 메뉴는 워낙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정리할 수 없습니다.
올해 유행하는 커스텀 레시피의 메인은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데 각 퍼스널 옵션 종류와 펌프 수마다 정보가 달라지기 때문에 기본 칼로리 정보만 알아보겠습니다.
2024 스타벅스 페레로로쉐 커스텀 후기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
메뉴명 |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 | 7,300원 |
헤이즐넛 시럽 | 3 펌프 | 800원 |
우유 | 오트(귀리) | 800원 |
카라멜 드리즐 | 많이 | 800원 |
초콜릿 드리즐 | 많이 | 800원 |
토핑 | 많이 | |
리드 | 돔 리드 | |
에스프레소 샷 | 선택 | 800원 |
생각보다 너무 맛있습니다. 솔직히 기대를 약간 했는데 기대를 한 것보다 훨씬 더 놀라운 맛이었습니다. 2024 커스텀 레시피는 바로 페레로로쉐 레시피 중에서 가장 오리지널과 일치하는 레시피라고 생각하며 맛으로 충분히 입증했습니다.
내심 가격 부분이 부담이 되어 뺄 수 있는 항목이 없을까 고민 했었고 헤이즐넛 시럽이 굳이 들어가야 하는지 뺄까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유없이 커스텀 항목에 들어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페레로로쉐 초콜릿의 원재료를 찾아보았는데 페레로로쉐에는 굉장히 많은 비중으로 헤이즐넛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귀리 오트밀이 페레로로쉐의 곡물 느낌의 맛을 정확하게 냈습니다. 정말 페레로로쉐의 맛과느낌을 잘 살려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머리가 똑똑하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페레로 로쉐 구성 정보 (원재료 및 영양성분)
밀크초콜릿(30%) (설탕, 코코아 버터, 코코아 매스, 탈지 분유, 무수유지방, 레시틴, 합성 향료 (바닐린향)), 헤이즐넛(28.5%), 설탕, 식물성지방, 밀가루, 유청분말, 저지방 코코아 파우더, 레시틴, 탄산수소 나트륨, 소금, 합성 향료 (바닐린향).
스타벅스 페레로로쉐 레시피 비교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이용한 페레로로쉐 레시피는 2016년에 확인됩니다. 꾸준히 다양한 레시피가 이어지다 최근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과 함께 오트밀이 주 재료로 바뀌면서 평가가 많이 달라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해당 레시피와 함께 필자가 새롭게 제안하는 레시피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페레로로쉐 새로운 커스텀 레시피 제안
최근에 유행하는 2024 커스텀 페레로로쉐의 만족도가 뛰어나 오리지널 페레로로쉐의 성분과 비교하던 중 문득 직접 페레로로쉐 레시피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가 스타벅스 음료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자바칩 프라푸치노여서 가격까지 고려하여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도전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페레로로쉐 KV 커스텀 (자바칩 프라푸치노 버전)
메뉴명 | 자바칩 프라푸치노 | 7,900원 |
모카 시럽 | 기본 4 (+1) | |
헤이즐넛 시럽 | 5 펌프 | 800원 |
우유 | 오트(귀리) | 800원 |
자바칩 토핑 | 기본 4 (+5) | |
초콜릿 드리즐 | 많이 | 800원 |
리드 | 돔 리드 |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베이스로 한 버전 또한 페레로로쉐 맛과 일치했습니다. 프라푸치노의 특성상 훨씬 더 시원하고 카페인까지 수혈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를 드시는 분이라면 프라푸치노 버전을 강력 추천합니다.
반대로 커피를 먹지 못하거나 먹으면 안 되는 분들은 시그니처 아이스 초코 버전으로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페레로로쉐의 버전의 핵심은 퍼스널 옵션에서 오트와 헤이즐넛 그리고 초코의 비중입니다.
카라멜 시럽도 추가하면 좋겠지만 굳이 한두 펌프를 위해 800원에 옵션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지금도 충분히 당류가 넘치기 때문에 헤이즐넛과 초코 시럽의 비중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벅스가 비용이 비싼 만큼 장점 중 하나가 세밀하게 퍼스널 옵션을 조정할 수 있는 점인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헤이즐넛 시럽과 모카 시럽을 조정하면서 맞춰 가면 되겠습니다.
필자의 경우 초코칩은 반은 갈고 반은 통으로 설정하는데 이것 역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전체를 통으로 해도 좋고 전체를 갈아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갈면 약간 텁텁 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크림은 무조건 많이 추천합니다. 어차피 칼로리는 이미 기억나지 않습니다.
페레로로쉐 스타벅스 단점
유일한 단점이라고는 가격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페레로로쉐의 가격 자체가 비싼 걸 보면 원래 이 맛을 내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나 봅니다.
그리고 단점에서 아예 제외시킨 부분이 있습니다. 다들 예상하겠지만 이 음료의 레시피를 도전할 때는 칼로리나 당류를 포함한 영양 정보는 애초에 찾아보지 않고 모르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가끔씩 일 탈을 꿈꿀 때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고 싶을 때 내 몸에 저지르는 불법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그나마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레시피 음료를 도전해 보았지만 가장 타이틀에 근접한 맛을 내는 아주 만족스럽고 아주 부담스러운 음료이자 재구매 의사가 높지만 강력하게 봉인해야 하는 아주 몹쓸 커스텀 레시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벅스 페레로로쉐 커스텀에 대해 예전 버전부터 최신 버전까지 알아보았고 오리지널 페레로로쉐 성분을 비교하여 새로운 레시피도 조합해 도전해 보았습니다. 이 정도 아웃풋이 나온다면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해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