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편의점에서 음료 코너는 매번 서성거리게 되는데 항상 궁금했던 음료들이 있어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마이쮸 요거트에이드 2종과 스크류바 에이드를 도전해 보겠습니다.
영양정보
트리플베리 요거트에이드 | 납작복숭아 요거트에이드 | 스크류바 에이드 | |
가격 (얼음 컵 포함) | 2,400원 | 2,400원 | 2,400원 |
용량 (ml) | 230ml | 230ml | 230ml |
칼로리 (kcal) | 100kcal | 105kcal | 130kcal |
나트륨 (mg) | 45mg | 60mg | 25mg |
탄수화물 | 25g | 26g | 23g |
당류 (g) | 23g | 26g | 28g |
지방 (g) | 0g | 0g | 0g |
단백질 (g) | 1g 미만 | 1g 미만 | 0g |
마이쮸 요거트에이드
마이쮸 트리플베리
기대가 컸던 제품입니다. 항상 제품이 가장 적게 남아있었기 때문에 인기가 많고 맛이 좋을 것이라고 짐작했었습니다.
맛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마이쮸에 기대하는 새콤달콤의 맛을 100% 구현하진 못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살짝 아쉬운 맛이었는데 차라리 트리플 베리로 믹스를 하는 것이 아닌 복숭아처럼 특정 맛으로 하면 어떨까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재구매 의사가 없지는 않습니다.
마이쮸 납작복숭아
트리플 베리와 비교하여 기대가 적었던 제품인데 의외로 임팩트는 더 컸습니다. 마이쮸에 기대했던 새콤달콤의 맛이 충분히 느껴졌고 요거트의 새콤함과도 매우 잘 어우러졌습니다. 트리플베리와 비교하여 맛과 향이 강하고 진해서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나트륨의 농도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단짠이라는 용어는 그냥 생긴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거트에이드 시리즈 모두 가격에 비하여 용량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크류바에이드
마이쮸와는 별개로 스크류바 아이스크림을 워낙 좋아해 가장 기대했던 제품이고 가장 실망한 제품입니다.
우선 맛이 아이스크림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연했습니다. 마이쮸의 경우는 캔디류로 분류되는 카라멜형 제품이기 때문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는 큰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스크류바 에이드의 경우는 오히려 가장 차가운 아이스크림보다 덜 차가운 음료 형태로 맛 또한 연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재구매에 대한 의사가 전혀 생기지 않았습니다.
좀 냉정한 평가일지 모르겠지만 음료보다 아이스크림을 추천하며 필자의 경우 튜브형(쭈쭈바) 스크류바를 가장 좋아하는데 차라리 튜브형 아이스크림을 컵에 모아서 녹여 먹는 것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마이쮸 요거트 에이드 납작복숭아와 트리플베리 그리고 스크류바 에이드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입 맛이 달라 주관적인 평가를 내리기가 조심스럽긴 하지만 대략적인 느낌을 전달하고자 후기를 남겨봅니다. 필자 또한 어떤 물건을 구입하거나 이용할 때 후기를 많이 살펴보는데 이런 사전 조사와 직접 체험 후 비교를 하며 차이를 좁히는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