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여행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스타벅스 메뉴 중에서 첫 번째가 바로 멜론 프라푸치노라고 합니다. 이미 일본에서 베스트 셀러로 그 맛과 밸런스를 인정받은 메뉴인데 드디어 한국 스타벅스에 상륙했다고 하여 오늘은 한국 스타벅스 멜론 프라푸치노를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영양정보
Tall | Grande | Venti | |
가격(원) | 6,500원 | 7,000원 | 7,500원 |
용량(oz) | 355ml(12oz) | 473ml(16oz) | 591ml(20oz) |
칼로리(kcal) | 245kcal | 320kcal | 380kcal |
탄수화물(g) | 42g | 57g | 67g |
당류(g) | 41g | 50g | 61g |
나트륨(mg) | 65mg | 85mg | 100mg |
단백질(g) | 2g | 3g | 3g |
지방(g) | 7g | 9g | 11g |
콜레스테롤(mg) | 5mg | 10mg | 10mg |
트랜스지방(g) | 0g | 0g | 0g |
알레르기 유발 요인 | 우유 | 우유 | 우유 |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5주년을 맞이하여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장에서 인기를 모았던 ‘프렌치 바닐라 라떼’,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등의 음료와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등의 푸드를 7월 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멜론 프라푸치노 메뉴의 경우 일본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일본 스타벅스 방문 시 주문 1순위 메뉴로 유명한데 한국에서 출시되어 아주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멜론 프라푸치노 후기
일단 맛있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멜론 스무디 맛이 뻔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했던 범주 안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위에 올라간 생크림은 한 눈에 봐도 멜론 생크림이구나라고 알 수 있는 비주얼이었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제일 위에 생크림이 멜론 생크림인데 절대로 이 생크림을 먼저 맛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생크림의 맛이 많이 달고 향이 강해서 생크림을 먼저 맛본 후 본 음료를 마시면 상당히 맛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두 번째로는 칸탈로프 멜론 청크라고 부르는 재료의 양인데 바로 이 양 때문에 결정적인 맛의 차이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분명 홈페이지의 메뉴 소개는 마치 한 통의 멜론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 한 통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인터넷에서 금방 찾아볼 수 있는 일본의 멜론 프라푸치노와 비교한다면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멜론이 수입산이라 환율의 영향을 받는 것인지 원인이 어떤 것인지 정말 궁금 합니다. 메가커피나 빽다방처럼 저가형 브랜드의 메뉴라면 충분히 수긍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스타벅스 시즌 메뉴인데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생각에 필자가 벤티 사이즈를 시켰기 때문에 멜론 청크의 양이 정량 그대로이고 나머지 음료의 양만 사이즈가 업이 된게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후기 여기저기를 둘러보아도 사이즈가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멜론 생크림 대신 차라리 멜론 청크의 양을 더 늘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습니다.
반드시 스타벅스에서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멜론 맛의 스무디를 먹는 것이 목적이라면 메가커피의 지구 멜론 스무디를 훨씬 더 추천합니다.
2024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오늘은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메뉴 중 가장 핫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스타벅스 음료는 비싸지만 사이즈업하면 가성비가 좋아지니까 괜찮아라고 하며 다른 메뉴를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은 그냥 있어도 기분이 좀 좋아지는 느낌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비싼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