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브랜드의 수박 주스 맛보기에 푹 빠져 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반전들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던 빽다방 수박주스와 메가커피 수박주스에 대해 신랄한 비교 후기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주스 영양정보
| 빽다방 수박 주스 | 메가커피 수박 주스 | |
| 가격 (원) | 4,000원 | 4,000원 |
| 용량 (oz) | 650ml | 20oz |
| 칼로리 (kcal) | 262kcal | 124.8kcal |
| 탄수화물 (g) | 미제공 | 미제공 |
| 당류 (g) | 53g | 22.9g |
| 나트륨 (mg) | 5mg | 3.9mg |
| 포화지방 (g) | 0g | 0g |
| 단백질 (g) | 3g | 1.5g |
빽다방 수박주스 후기
빽다방의 수박 주스는 메가커피의 수박 주스와 비교했을 때 비주얼적인 부분은 실망스러웠으나 그 부분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이전 시간에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던 컴포즈의 수박 주스보다 좀 더 수박에 가까운 맛이었고 좀 더 당도가 높은 수박 주스였습니다.
그리고 메가커피의 수박 주스만 단독으로 마셨으면 이렇게까지 자세히 몰랐겠지만 백다방의 수박 주스와 같이 마셔 보니 확연히 다른 맛을 너무나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가커피 수박주스 후기
컴포즈나 빽다방의 수박 주스가 냉동 수박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주얼 부분이 아쉬웠는데 메가커피의 수박 주스의 경우 같은 냉동 수박을 이용하지만 추가로 수박 시럽을 이용하여 착즙 주스의 컬러를 만들어내서 비주얼적으로는 상당히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메가커피의 수박주스는 솔직히 말해서 수박주스로 말하기 어려운 맛이었습니다.
메가커피의 수박 주스를 인스턴트 관점에서 맛으로만 기대했음에도 착즙 주스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를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빽다방과 마찬가지로 메가커피 역시 착즙 아니기 때문에 비린 맛은 현저히 적거나 거의 나지 않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지만 정확하게 이건 수박 주스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빽다방 메가커피 수박 주스 총평
전체적인 맛 평가를 하자면 빽다방, 메가커피, 컴포즈, 매머드의 브랜드를 비교하였을 때 가장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수박 주스에 가까운 맛은 빽다방의 수박 주스라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생과일 주스를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위적인 당도의 맛은 포함 시켰습니다.)
생과일 주스가 아닌 인스턴트 과일 주스 측면에서 접근했을 때 빽다방의 수박 주스가 가장 맛있다고 느껴졌는데 확실히 영양 성분을 보면 다른 브랜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당류와 칼로리를 기록하였습니다. 거의 비교 불가 수준이며 역시 자극적인 것이 맛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우선 순위를 매긴 1. 빽다방 수박 주스 2. 컴포즈 수박 주스 3. 메가커피 수박 주스 4. 매머드 수박 주스 순으로 점수를 주겠습니다.
좀 더 냉정하게 주관적인 액션을 취한다면 메가커피의 수박 주스와 매머드의 수박 주스는 재구매 의사가 없습니다.
오늘은 빽다방의 수박 주스와 메가커피의 수박 주스까지 도전해 보고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사실 수박이란 과일은 인기가 많지만 맛이 민감하여 섣불리 주스 제품을 먹기가 두려운 제품군입니다. 항상 궁금증과 두려움이 공존해 있던 메뉴를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았는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상당히 뿌듯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