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피너츠 카페라떼라는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토피넛 라떼 메뉴도 있지만 전혀 다른 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메가커피 피너츠 카페라떼 칼로리와 가격에 대해 알아보고 솔직한 후기와 함께 토피넛 라떼와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메가커피 피너츠 카페라떼 칼로리 영양정보
피너츠 카페라떼 HOT | 피너츠 카페라떼 ICE | 토피넛 라떼 ICE | |
가격 (원) | 3,900원 | 3,900원 | 3,800원 |
중량(g) | 20 oz | 20 oz | 20oz |
칼로리 (kcal) | 345.7 kcal | 345.8 kcal | 364.5 kcal |
카페인 (mg) | 110.7 mg | 109.1 mg | 54.0 mg |
당류 (g) | 44.7 g | 42.6 g | 22.5 mg |
나트륨 (mg) | 280.7 mg | 260.0 mg | 172.7 mg |
포화지방 (g) | 1.4 g | 1.5 g | 8.3 g |
단백질 (g) | 5.7 g | 5.6 g | 9.2 g |
알레르기성분 | 땅콩, 대두, 호두 고카페인 함유 | 땅콩, 대두, 호두 고카페인 함유 | 우유, 대두 |
땅콩의 효능
땅콩은 영양가가 매우 풍부한 식품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소화 개선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E와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메가커피 피너츠 카페라떼 후기
솔직히 말해서 피너츠 카페라떼를 처음 마셨을 때 기대했던 것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 땅콩의 고소한 풍미는 좋았지만, 아메리카노의 탄 맛이 너무 강해 실망스러웠습니다.
필자는 메가커피의 아메리카노가 탄 맛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가 커피 중에서 메가커피의 아메리카노가 탄 맛이 가장 심한 편입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탄 맛의 커피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드럽고 산미가 높은 맛을 더 선호합니다.
그래서 피너츠 카페라떼를 마시자마자 예상했던 맛과 달라 놀라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매우 익숙한 맛에 혼란을 느꼈습니다.
직원에게 문의해 보니 메가커피의 에스프레소가 1샷 들어가 있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그래서 커피의 쓴맛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땅콩의 고소함과 커피의 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지 않고 겉도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반대로 메가커피의 에스프레소가 취향에 맞는 분들이라면 피너츠 카페라떼를 강력 추천합니다.
주의사항
음료를 픽업할 때 안내를 받지 않더라도 계속 잘 저어주면서 마셔야 합니다.
음료의 재료들이 완전히 섞이지 않으면 맛이 고르지 못하고 처음에는 진하게 느껴지다 나중에는 밍밍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문제는 음료마다 얼마나 층이 잘 분리되는가입니다.
메가커피 피너츠 카페라떼의 경우 비교적 층이 잘 분리되는 음료로 느껴졌고 직원에게 잘 저어야 한다고 안내도 받았습니다.
메가커피 피너츠카페라떼 총평
개인적인 취향과는 별개로 메뉴 자체의 완성도는 높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특히 땅콩의 고소함과 음료의 비주얼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다만, 필자의 입맛에는 쓴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져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객관적으로 볼 때 훌륭한 메뉴임은 분명합니다. 만약 에스프레소의 쓴맛이 조금만 덜했다면, 더 자주 찾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필자가 땅콩 식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던 부분도 감점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주의할점은 땅콩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최근 메가커피에서 출시된 피너츠 카페 라떼를 도전해보았습니다. 땅콩을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정말 반가운 메뉴였습니다. 땅콩의 고소한 풍미가 가득해서 마시는 내내 행복했지만 아쉬움도 조금남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앞으로 메가커피에서 더욱 다양한 땅콩 관련 메뉴를 선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