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메뉴 빽다방 뱅쇼 칼로리와 알콜 영양정보 자세한 후기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스와 핫만 선택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겐 메뉴 선택이 고민입니다. 빽다방 뱅쇼는 겨울 시즌 스테디셀러 메뉴인데 그 맛과 향이 독특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음료 자체의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냄새 만으로는 시나몬 향은 느껴지지 않았고 와인과 과일의 향으로 생각됩니다.

맛 자체는 처음에 굉장히 오묘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상상하기 힘들었던 와인 맛과 과일향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다만 진짜 뱅쇼를 먹어보지 못해서 원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알코올과 카페인이 없는 점에서 큰 매리트가 있었고 칼로리는 높지 않은 편인데 당류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나중에 한번 더 비교하겠지만 빽다방의 음료는 맛부터 성분까지 자극적인 면이 있습니다. 커피도 카페인이 많은 편이고 나트륨이나 당류가 폭발적인 메뉴들도 제법 있습니다. 브랜드부터 제품까지 컬러가 확실한 편입니다.

그러면에서 보면 성분만으로 보았을 때는 뱅쇼는 빽다방에서 상당히 순한 성격으로 내놓은 메뉴입니다.

하지만 맛은 상당히 자극적인데 시나몬 향으로 인해 나이가 많은 분들도 좋아할 것 같고 감기 예방 차원에서도 상당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빽다방 뱅쇼 총평

뱅쇼는 유럽에서 겨울철 감기 등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대중적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겨울철 시즌 메뉴이기 때문에 당연히 HOT으로 마셔야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얼죽아라는 표현이 있듯이 뱅쇼도 아이스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참 디테일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필자의 경우도 대부분의 음료를 아이스로 선호합니다. 하지만 한겨울엔 따뜻하게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빽다방 측에서는 시나몬 향이 풍부하다고 표현하는데 필자의 느낌으로는 시나몬 향이 50% 이상 이 음료의 선호도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시나몬 향이 강했으며 나머지는 와인과 과일향의 조합으로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구매 의사가 충분히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맛에서 시나몬 향이 생각보다 많이 나는 것을 참고해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시나몬을 좋아하기 때문에 극호였습니다.

오늘은 빽다방에서 겨울 시즌 메뉴 중 많은 관심을 모으는 뱅쇼에 대해 가격부터 칼로리 등 영양정보와 알콜 유무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빽다방의 뱅쇼는 신메뉴가 아니라 겨울철 시즌 메뉴입니다. 다만 이번 흑백요리사를 통해 백종원님이 워낙 이슈가 되어서 빽다방의 메뉴 역시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저가형 카페 브랜드가 많이 있지만 이렇게 각 브랜드 별로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해서 안정적인 제품화에 성공하는 업체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